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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아파트 입주물량, 5년 래 최대치 전망

 올해 인천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5년 대비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황 분석을 통해 올해에는 4만 2000호가 입주, 2017~2021년까지 입주물량 대비 역대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주택공급통계시스템(HIS)에 따르면 인천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7년 1만 9686호에서 2018년 2만 720호로 비슷했지만 2019년 1만 3679호, 2020년 1만 1429호로 감소했다가 2021년 2만 88호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4만 1943호로 전년 물량의 배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검단신도시, 재개발, 재건축 등에서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주택공급속도 제고를 위해 올해 공공부문의 3기 신도시(계양)와 검암역세권에서 사전청약 3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도시개발사업, 민간분양, 공공주택 등에서 활발히 주택공급을 진행해 2023년 38단지 4만 5000호, 2024년 33단지 2만 8000호, 2025년 53단지 7만 호 등 2025년까지 18만 5000호 이상 주택을 공급하고 오는 2030년까지 인천의 주택 수 152만 호를 목표로 40만 5000호를 꾸준히 공급, 천 명당 주택수를 OECD 평균 인 466호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이섭 시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주택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동향 등을 엄밀하게 모니터링,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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