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기도내 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6%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는 1일 "올 도내 쌀 생산량은 10a당 485㎏씩 모두 54만7여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생산량은 지난해 전체 생산량 51만4천여t(10a당 449㎏)에 비해 6.4% 늘어난 규모이며 평년작(10a당 485㎏) 수준이다.
쌀 외에 과수와 고추, 김장무, 배추 등의 생산량도 평년작을 다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도는 비가 잦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태풍 피해도 없고 일기가 좋아 전반적으로 벼 작황이 양호, 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