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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기업 경영개선 필요"

경기도내 각종 공기업들이 적자 누적 등으로 경영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7일 열린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양형일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1999년 행정자치부가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개선 명령'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현재 대표자 해임 등 명령이 내려진 지방공기업은 22개 기관에 이른다.
이 가운데 도내 지방공기업이 10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명령이행이 부진한 전국의 5개 기관중에도 도 산하 공기업이 3개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우 2001년 15억3천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2002년에도 863억원의 적자를 낸 상태이다.
또 포천의료원은 2002년 4월 개선명령이 내려진 18개 과제중 지금까지 이행이 완료된 과제는 6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감사원의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추진실태' 감사이후 행자부에 내려진 76건의 처분요구와 권고, 통보사항 가운데 21건이 도내 지방공기업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우 사업영역이 축소되어 당초 설립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으므로 민영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지금까지 민영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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