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경기도내 각종 버스요금이 평균 17.4% 인상된다.
13일 도의 버스요금 조정안을 보면 일반시 및 농어촌 시내버스의 경우 일반인은 현금승차 기준으로 현행 700원에서 850원, 청소년은 500원에서 650원으로 150원씩 인상되고 초등학생 요금은 지금과 같이 300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좌석버스는 1천300원에서 1천400원, 직행좌석버스는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또 도.농통합시의 시내버스는 일반인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850원, 청소년은 550원에서 650원으로 100원씩 인상되고 역시 350원인 초등학생 요금은 조정되지 않는다.
도.농 통합시의 좌석버스 요금도 1천300원에서 1천400원으로 역시 100원 인상된다.
교통카드를 사용, 요금을 지불할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시내버스는 50원, 좌석 및 직행좌석버스는 100원씩 요금이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