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지역위원회가 국가적 재난 수준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김승원 의원(수원시갑)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 의원과 청년위원장 김동은 수원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11명 지역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왕세빌라 침수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정자 2동 왕세빌라가 최근 몇 년 동안 단 한번도 수해 피해를 본 적이 없는 곳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욱 컸다”고 말했다.
이날 김승원 의원과 젊은 청년들은 침수된 세대의 전자제품과 가구를 외부로 옮긴 뒤 집안을 청소하는 작업을 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원갑지역위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할 계획”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