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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4년 만에 용인서 개최

7~8일 이틀 간 용인특례시 일원에서 경기 진행
장애유형별 총 20개 종목에서 실력 겨룰 예정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확산 우려로 인해 그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린다.

 

‘새 바람 용인이 분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대회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용인특례시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3398명(선수 1782명, 보호자·임원 1616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절단 및 기타장애, 시각장애, 뇌병변 장애(뇌성마비), 지적장애, 청각장애, 비장애인 등 총 6개의 장애유형별로 나뉘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등 총 11개의 생활체육 종목과 단체줄넘기, 슐런, 윷놀이, 투호 등 총 9개의 명랑운동회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 원래 진행될 예정이었던 댄스 스포츠 종목은 참가한 시·군 선수가 적어 이번 대회에는 열리지 않는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0시30분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2000여명(선수·임원 1500명, 관람객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트로트 가수 성용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이후 인기가수 노라조와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강유경의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폐회식은 진행되지 않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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