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각 대학 졸업예정자 및 청년층 미취업자들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 수원지방노동사무소,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138개 유망 기업체가 참가, 860명의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특히 11개 업체는 장애인 40명을 별도 채용하며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수화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 장애인들의 취업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행사장에 미국인 전문가 2명을 배치해 외국어 면접요령을 안내하고 이력서 작성방법,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안내 등 각종 실업대책 상담도 실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가격증 등 취업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문의:☎<031>249-4648.도청 고용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