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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경기도내 419명 후보 등록...경쟁률 2.3 대 1

무투표 당선 조합 42개...최대 격전지 고양 송포농협...후보 7명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경기도에서는 모두 419명이 등록해 평균 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제2회 조합장선거 때 평균 2.7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2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180개 조합장 후보자는 모두 41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조합별로는 농협이 389명 등록해 평균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수협 1명, 산림조합 29명으로 각각 1 대 1과 1.8 대 1을 기록했다.


단일 후보자 등록으로 당선이 결정된 조합도 있다. 무투표 당선된 곳은 성남농협과 부천농협, 고양시산립조합 등 모두 42개 조합이다.

 

도내 유일한 경기남부수협도 단수 후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고양 송포농협으로 7 대 1을 기록했다. 가평군산림조합은 5 대 1로 산림조합 중 제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최대 규모의 조합원 수를 자랑하는 수원농협은 현 조합장을 비롯해 3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도내 최대 규모인 수원축산농협은 현 조합장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경기도에서는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180곳의 조합장(농협 163명·수협 1명·산림조합 16명)을 뽑는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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