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LCD 부품생산업체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손학규 경기도지사 일행은 방문 이틀째인 16일 2개사, 2억7천300만달러 상당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첨단기술유치단은 2일간 일본서 6개사와 4억5천8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오전 투자협약(MOA)을 체결한 N,T사 등 2개 LCD관련 첨단부품생산업체는 LG필립스에 원할한 납품을 위해 군사분계선으로 부터 10㎞ 이내에 위치한 접경지역인 파주시 문산읍 당동지역 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처음으로 입주키로 했다.
N사는 2억7천만달러를, T사는 300만달러를 각각 투자해 내년 말까지 LCD 액정모니터에 사용되는 글라스와 반도체 및 제조장비를 생산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