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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차장 붕괴 재발 방지' 아파트 공사현장 91곳 안전점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점검 진행
공무원과 기술사 등 1개반 5명씩 11개 점검반 편성

인천시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인천지역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사현장 9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일부 붕괴 사고를 계기로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역 공동주택 건축공사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가 주관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관련 공무원과 분야별 기술사(시공·구조·품질·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11개 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반은 공무원 1명과 기술사 4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되며, 1일 1개 현장에서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국토교통부에서 작성한 ‘공사현장 주요 점검항목별 관련 기준 및 확인사항’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양호 시 주택정책과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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