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인지방노동청,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과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1∼5시 광명시 일직동 고속철도 광명역사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에서 80여개 업체가 1천3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에 박람회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주요 기업들의 직원 채용규모를 보면 LG필립스 파주 LCD공장이 연구개발.공정관리.경영지원.해외영업 분야 직원 210명을 모집한다.
또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 생산직 직원 500명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가 여성 고졸사원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쌍용자동차가 평택에서 근무할 엔지니어 5명, 용인 ㈜넥스필이 생산직.무역직.연구직 직원 48명을 등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