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동절기를 맞아 누수, 단수, 동파 등 상수도 사고에 대비한 '상수도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긴급복구기동반과 사고발생 접수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수돗물서비스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다음달 초순까지 도내 취.정수장 109곳과 배수지 226곳, 수도권 71만8천여곳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상수도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시.군별로 복구공사업체 188곳을 운영하고 공무원 270명으로 구성된 자체 긴급복구반 48개도 가동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각 시.군에 상수도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수돗물서비스센터(☎:<국번없이>120, 121)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