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미래 핵심산업중 하나인 지능형 로봇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009년까지 국비 및 지방비 등 135억원을 들여 안산 경기테크노파크내에 '허브 로봇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 67억원을 투자, 이 센터에 각종 로봇 설계장비와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 로봇디자인 장비를 구축하고 이어 연차적으로 로봇관련 교육체험관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경기테크노파크 부지내에 200억여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면적 4천평 규모의 별도 건물을 신축한 뒤 이곳에 도내 로봇 관련 기업체들을 입주시킬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로봇 관련 체험관 및 교육관 등도 설치, 이 곳을 명실상부한 국내 로봇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