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내년 경기방문의 해를 앞두고 도내 관광정보를 대대적으로 데이터 베이스화 해 방문의 해 인터넷 공식홈페이지(http://www.visit2005.com)를 통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도내 31개 시.군과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관광정보 DB구축 사업을 벌여왔다.
전담팀은 이 기간 도내 관광지와 문화유적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대한 철저한 현장 확인작업 등을 거쳐 그룹별, 주제별로 분류해 데이터 베이스화 했다.
이에 따라 2천600여장에 불과했던 방문의 해 인터넷 홈페이지 내 사진 DB는 2만2천여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관광공사는 또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홈페이지를 통한 역사탐험, 레포츠여행, DMZ체험, 드라마촬영지 등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연간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등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