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브로드웨이에 버금가는 역대급 무대들이 속출한다.
8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 14회는 '노래하며 춤추며'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민 신스틸러 오만석, 실력파 꽃미남 배우 이지훈, 뮤지컬계 엄친아 카이가 게스트로 출격해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의 압도적 무대를 펼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로 재직 중인 오만석과 전통예술원에 재학 중인 최수호의 맞대결이 성사돼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런가 하면 귀공자 발라더 이지훈이 정통 트로트까지 섭렵에 나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최근 득녀 소식을 전한 이지훈은 “딸을 너무 안고 있어서 왼팔을 잘 못쓴다"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국내 뮤지컬 배우 최초로 단독 월드 투어를 성사시킨 카이는 뛰어난 청음 능력으로 출연진들의 점수를 예측해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MC 붐은 카이의 예측에 놀라 "무섭다"며 녹화 중단을 선언한다. 그렇다면 '카스트라다무스' 카이가 예측한 이날의 우승팀은 누구일까.
TV조선 '미스쓰리랑'은 8월 1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경기신문 = 고보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