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세계속의 경기도' 구현을 위해 올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15억원을 들여 고졸이상 청년 구직자 100명의 해외 취업을 지원
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력수요를 조사한 뒤 이에 맞는 청년구직자를 선발, 이들에게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또 도는 해외 대학내 일부 강의실과 기숙사 등을 빌려 캠퍼스를 개설하는 도내 대학들에게 강의실 등의 연간 임대료 50%를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도는 6억원의 예산으로 유망직종 관련학과를 졸업한 도내 중소기업 사원 50명을 선발, 중국과 일본, 인도 등에 연수를 보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