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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등 6개 고속도로 민자사업 추진

평택-시흥 구간 등 6개 고속도로사업(사업비 7조5326억원)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18일 경기도 및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흥 구간과 인천 송현-불로 구간, 제2경인 연결구간(안양 석수동-성남 여수동), 경북 영천-상주 구간, 경기 수원-광명 구간, 제2영동고속도로 구간(경기 광주-강원 원주) 등 6개 구간을 제3자 공고를 통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3자 공고시점은 평택-시흥, 송현-불로, 제2경인 연결 구간은 오는 3월이며 나머지 구간은 8월로 예정됐다.
구간별 주간 건설사는 평택-시흥 SK건설, 송현-불로 금호산업 건설부문, 제2경인 연결 롯데건설, 수원-광명 고려개발, 제2 영동고속도로 현대건설 등이다.
건교부는 재정여건과 경제성, 민자사업성,정부 및 국민부담 등을 고려해 민자 추진이 가능한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이중 6개 사업을 우선 추진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번 민자고속도로 우선추진사업 선정을 통해 건설경기 연착륙 등 종합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해 경기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해소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추진순위 결정에 경쟁구도를 도입함으로써 민자사업 효율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건교부는 이번 우선 추진사업 발표로 고속도로 노선이나 사업시행자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최종 노선 및 사업시행자는 향후 제3자 경쟁이나 협상 등 민자추진 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민자 우선추진사업은 구간별로 금년 하반기에 협상을 마무리짓고 2006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이밖에 서울-문산, 서울-동두천, 경기 화도-양평, 경기 광명-서울 등 4개구간도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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