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성남중원 국회의원 재선거가 17대1, 화성시장 보궐선거가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치열한 공천 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되는 성남 중원의 경우, 각 정당 및 무소속후보로 모두 17명의 예비후보자가 선관위에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이 4명, 한나라당이 7명, 민주노동당 1명, 새천년민주당 3명, 무소속 2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성시장 보궐선거도 13명의 예비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등 선거전에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고 한나라당에서는 7명, 새천년 민주당에서 1명이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민주노동당과 무소속에서는 후보자가 아직 없다.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돌리거나 전자우편 및 선거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선거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또 도의원보궐선거 2곳(성남제5, 의정부제2)에 3명, 수원시의원 보궐선거 2곳(파장동.조원1동)에 8명, 남양주시의원 보궐선거에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