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공사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IV) 기업 유치를 위해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협력을 약속했다.
7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 유치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7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이달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 공급은 1단계 첨단 업무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공모 공고를, 2단계 복합 업무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1일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협업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인허가와 공급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토지 공급을 위한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 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