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아주대학교 AD Brain(광고·마케팅 동아리)이 수원 지역상권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9일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8일 아주대학교 AD Brain과 '수원 상권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과 대학 간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아리 활동을 위한 지역 상권 정보제공, 창의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상권 연계,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협업 및 공동행사 기획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광고·마케팅에 경험이 많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될 콘텐츠가 시의 다양한 지역상권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아주대 학생들과의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기획과 마케팅 솔루션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와 상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