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5일 인천적십자병원내에서 정구운 구청장을 비롯 진원용 구의회의장, 유관단체 기관장, 입소 치매환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노인보호센터(센터장 조미경)인 '은빛사랑방' 개소식을 가졌다.
은빛사랑방은 경증·중증 등 치매노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20여명이 입소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일반이용자에게는 식비로 월 8만원의 입소비를 받는다.
입소는 3개월 단위로 하고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은빛사랑방은 다른 곳과는 달리 치매주간보호센터가 병원에 자리잡고 있어 이용자들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32)810-7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