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은 올 1분기에 매출 1조2천881억원, 영업이익 1천291억원, 경상이익 1천544억원, 순이익 1천11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9%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3.6%와 13.6%, 10.0% 각각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4.5%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29.9%와 6.9%, 9.5%가 각각 증가했다.
INI스틸은 2분기에는 판매량 228만3천t과 매출액 1조4천521억원으로 1분기 보다 각각 13%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INI스틸 관계자는 “2분기부터 건설수요 성수기 진입과 각종 경기지표의 완만한 개선, 국내경기 조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이 가시화됨에 따라 1분기를 최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