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는 오는 27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쟈심(嘉興)경제개발구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쟈심경제개발구 부주임 등 핵심 담당자가 참여해 투자환경
소개와 개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쟈심경제개발구는 경제가 가장 활성화된 상하이와 인접해 있고 저장성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지만 토지가격 등이 주변 도시보다 약 20% 저렴해 중국 남부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제조업의 진출에 유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성 정부에서 비준한 유일한 한국투자 밀집단지로 현재 개발구 내 외국투자업체는 130개이며 이 중 60% 이상이 한국 투자기업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의 긴축정책 실시 후 달라진 투자유치정책 등 최근의 경제환경에 관한 정보 취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홈페이지(http://incheon.kita.net)나 전화(<032>420-0011-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