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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주유소 20% 캐시백 ’인천이음카드 혜택 확대

유류비 절감 수단으로 주목·인천 내 모든 주유소 사용
3개월간 최대 10만 원 환급…지역화폐 소비 촉진 실험

인천시가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카드’의 혜택을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하며 소비 진작에 나섰다. 특히 주유소 이용 시 최대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정책이 포함되면서 시민 체감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적용된다. 이 기간 동안 인천이음카드 이용자는 월 최대 50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된 수준이다. 캐시백 비율 역시 기존 2~10%에서 최대 20%로 상향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유소 사용 허용 확대다.
그동안 매출 30억 이하 일부 가맹점에 제한됐던 주유소 결제가 사실상 인천 내 모든 주유소로 확대 (약 367개) 되면서, 차량 이용이 잦은 시민들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 캐시백이 적용될 경우 리터당 약 300~400원 수준의 할인 효과가 발생해 고유가 상황에서 실질적인 유류비 절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정책이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유소를 포함한 생활 밀착 업종에서의 사용 확대는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다만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높은 캐시백 비율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이 수반되는 만큼, 정책 종료 이후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실제로 이번 혜택은 3개월 한시 적용으로, 이후 축소 또는 조정이 불가피하다.

 

한편 인천이음카드는 인천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모바일앱과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은 모바일 앱 ‘인천e음’을 통해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신청하면 되고 이후 실물 카드를 배송받아 앱에 등록하고 원하는 은행 계좌 연결 후 간편하게 충전한 뒤 사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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