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무산시킨 경기도의회 여야가 오는 12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안건을 처리한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양당 대표 만남을 통해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민생추경 원포인트 제390회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에서는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을 두고 여·야간 이견으로 도가 제출한 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당시 임시회에서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이 포함된 추경안 41조 6814억 원에 대한 처리가 예정돼 있었다.
이번 합의는 양당이 중동 전쟁 여파로 경제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여야 간 민생 추경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로 보인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양당 간 이견이 있었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민생추경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의원들에게 잘 공지해 차질없이 제390회 임시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포함한 5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려 했으나 기초선거구 획정안을 둘러싼 양당 갈등으로 본회의가 자정에 자동 산회하면서 본회의 처리가 불발됐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