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금호초등학교가 학생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등굣길을 채우며 일상 속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했다.
6일 오전 수원금호초등학교는 수원금호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하는 음악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부모와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긴 연휴 이후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등굣길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구스타프 홀스트의 행성 中 목성', 영화 국가대표의 OST인 ’버터플라이‘, ‘라데츠키 행진곡’이 연주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아침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선율은 등교 시간 학교 곳곳에 울려 퍼지며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로 전해졌다.
2020년에 창단한 수원금호오케스트라는 매년 교내 입학식 등의 학교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개최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학교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권민서(4학년) 학생은 “올해 처음 공연에 참여해서 떨리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신고은(4학년) 학생은 ”관객들이 기쁘게 환호해줘서 앞으로도 열심히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해야겠다“고 밝혔다.
이기형 수원금호초교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연주가 등굣길에 활기를 더해주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꿈과 재능을 빛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