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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공약… “경제 자족도시 도약”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와 정책 협약 체결… 세교3지구 내 ‘오산형 테크노밸리’ 구축

내삼미동 구 서울대병원 부지 및 예비군 훈련장 개발 등 ‘직주락’ 도시 완성 방침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오산을 지능형 경제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와 만나 세교3지구 자족기능 강화 및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세교3지구 내 자족용지를 활용한 ‘오산형 테크노밸리’ 조성이다. 이 후보는 이곳에 인공지능(AI) 허브를 유치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구축하여 오산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한 주거 단지 확장을 넘어, 첨단 산업군을 배치함으로써 오산을 경기도 남부권의 핵심 경제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그간 환매 소송과 국방부 협의 등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되었던 대규모 유휴 부지들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 권재 후보는 구 서울대병원 부지(내삼미동) 약 2만 5,000평 규모의 부지를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하여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구 예비군 훈련장 부지(9만 6,981㎡) 현재 국방부와 반환 협의가 진행 중인 이 부지에는 상업·주거·첨단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세교3지구와 예비군 훈련장 부지, 오산 북부 지역 등을 촘촘히 연결해 오산을 ‘직주락(일터, 주거,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도시)’ 모델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후보는 "오산을 단순히 잠만 자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일자리와 소비, 여가가 선순환하는 지능형 경제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며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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