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7일 통합운영센터 스마트비전룸에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기반시설 정보화 사업’ 준공보고회를 열고 주요 구축 내용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범·교통·재난 분야별로 분산 운영되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만1천여 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재난 관련 부서와 112·119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하드웨어 구축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에도 힘을 실었다. 통합상황실 내 초대형 상황판 운영을 위한 시나리오 관리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도시 전반의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분석 운영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부정주차 검출 기능 등 지능형 분석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한 건물관리플랫폼을 신규 구축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연계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해당 플랫폼이 향후 다른 공공시설로 확대 적용될 경우 활용성과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권빈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 구축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구축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과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체감도 높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