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6시 40분, 수원 정자2동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는 반려견과 함께 찾은 부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유동훈(66)·우금란(63) 부부는 10살 된 반려견 보리와 투표소를 방문했다.
유씨는 "아침 일찍 보리와 산책하면서, 투표도 일찍 마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곳에 왔다"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장안구는 주택들이 다닥다닥 많이 있다. 다수의 주민들은 개발제한이 풀려서, 재개발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은 주민의 염원이 이번 선거 이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선인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우씨는 "특정 정당이나 인물을 보고 투표하지 않았다. 각 후보들이 살아온 길과 공약을 보고 투표했다"며 "누가 당선되든지, 선거운동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들을 지키고, 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