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5℃
  • 구름많음강릉 23.4℃
  • 구름많음서울 25.0℃
  • 흐림대전 19.2℃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4.0℃
  • 구름많음광주 25.7℃
  • 맑음부산 24.4℃
  • 흐림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25.8℃
  • 맑음강화 25.0℃
  • 흐림보은 25.2℃
  • 흐림금산 22.1℃
  • 구름많음강진군 25.7℃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6·3 선택] 40년 단짝 친구와 함께 투표했어요!

모든 것을 함께 해온 단짝 친구
이번 투표도 마찬가지로 함께!

 

“40년 지기 친구와 함께 투표하러 왔어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6월 3일 오전, 평택시 포승읍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평택을 지역 투표소에서는 김정자(가명·50대·농업) 씨가 친구 최영순(가명·50대·농업) 씨와 함께 나란히 투표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40년 지기 ‘단짝 친구’로, 투표일 아침에도 함께 걸어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친 뒤 이들은 “평소처럼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며 이후 일정으로 평택 시내에서 뜨개질 수업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소소한 해프닝도 있었다. 김정자씨가 최영순씨에게 “손도장 찍었느냐”고 묻자, 최씨가 이를 깜빡하고 나오며 잠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 씨는 “친구와 40년 동안 모든 걸 함께 해왔어요! 투표도 마찬가지예요, 40년을 함께 했는데 오늘 투표도 당연히 친구와 함께 왔다”며 “우리 둘이 이렇게 티격태격해도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 경기신문 = 원성현 수습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