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하수종말처리장이 처리수 재이용 시범 사업소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인천 송도하수처리장 등 전국 7개 하수종말처리장을 하수처리수 재이용 촉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송도하수처리장은 처리수 3만t을 화장실용수, 도로청소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송도 등 7개 하수처리장에는 2007년까지 추가처리시설(여과, 소독시설) 및 공급관로 설치를 위해 모두 1천28억원(국고 30∼70% 포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