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4일 “이제부터 경기대전환, 당당한 경기의 길을 저 추미애가 책임지고 열겠다”며 “도민이 바라는 변화와 성과로 성실하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개표율 46.57%) 기준 추 후보가 175만 9677표(55.30%)를 득표해 124만 6855표(39.18%)를 받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경기도지사 당선이 확실시됐다.
추 후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정치사에 또 하나의 거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추 후보는 이날 당선이 확실 소식이 전해지자 추 후보 수원 마라톤빌딩 9층에 마련된 선대위 상황실에서 “이번 선택은 저 개인에 대한 지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경기도민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더없이 큰 영광이다. 동시에 도민 여러분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의 국회의원, 새롭게 당선될 31개 시군 단체장, 도의원, 기초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 차분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추 후보는 당선 소감을 밝힌 뒤 기자들을 만나 향후 민선9기 도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추 후보는 ‘단체장으로서 국회, 이재명 정부와의 스킨십 방안’을 묻는 경기신문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입법, 사법, 행정을 두루 경험해 행정시스템, 국가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봉착해도 푸는 길을 알고 있다”며 “그런 경험을 갖고 잘 소통할 수 있다. 안심해도 된다”고 답했다.
이어 ‘선거에서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저의 원칙, 소신,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경기도민들이)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선택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강력한 신뢰와 지지로 이번과 같은 압도적인 성과가 있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후보는 선거 이후 첫 행선지로 이날 오전 수원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