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이 세계 식물원들과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확산에 나선다.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은 오는 12일 세계식물원교육의 날을 앞두고 기념 주간을 운영하며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과 함께 글로벌 기후행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식물원교육의 날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제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식물원과 수목원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9개국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선정된 기관들은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청소년 환경 리더 양성, 종자 보전 활동, 시민과학 프로그램 운영, 학교 연계 생태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 관련 기관들이 기후행동 캠페인에 동참한다. 시민들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자료를 내려받아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 실천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 관련 기관들이 기후행동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힌 뒤 “시민들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자료를 내려받아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공동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미래세대와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식물원교육의 날이 “전 세계 수목원과 식물원을 잇는 대표적인 환경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세계식물원교육의 날을 계기로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