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9일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 선거를 지적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도의회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백현종(구리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이 불편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리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이어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들에게 큰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선거 관리 실패”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참정권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발생 경위와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객관적 진상 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선관위 특검 실시, 부실 선거 책임자 문책, 선관위 제도 전면 개혁 등 3가지를 요구했다.
아울러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부실 선거로 전락한 이번 지방선거의 진실과 책임이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국민의 참정권과 자유민주의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결의대회 이후 의원총회를 열고 제391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주요 의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기 주요 의안으로는 2025년 회계연도 경기도·도교육청 결산안 보고와 2026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