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재난현장을 접하며 생겨난 트라우마를 가족과 함께 극복하도록 돕는 인천 검단소방서 힐링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9일 검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6일 전북 고창군 일대서 구조·구급대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하게 화목하게’ 힐링프로그램 1회차를 운영했다.
재난 현장 활동과 야간 교대 근무 등으로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로 가족 간 대화 단절 및 소통 감소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검단소방서는 지난 2024년부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고창과 연계해 ‘특별하게 화목하게’ 프로그램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은 산림 치유시설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서해안 갯벌, 서해랑길, 운곡람사르습지 등 풍부한 생태·관광자원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검단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가족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고창문화관광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대원과 가족이 함께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