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정례회가 9일 개회했다. 11대 도의회는 ‘여야 동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여야정협치위원회, 의정정책추진단, 조례시행추진관리단 등 제도를 신설하며 도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이날 제39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도의회가 놓지 않았던 기준은 도민의 삶”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협치의 책임을 감당해야 했지만 더 많이 대화했고 더 치열하게 조정하며 답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견은 달라도 민생을 위해서는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는 책임이 11대 도의회를 움직이게 한 가장 큰 동력이었다”라고 전하며 여야정협치위원회, 의정정책추진단, 조례시행추진관리단 등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의정정책추진단과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통한 정책 중심 의회로의 도약은 제11대 의회가 남긴 큰 보람”이라며 “마지막 정례회 기간 도민의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끝까지 책임 있는 모습으로 마지막 소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과 결산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동혁(민주·고양3) 도의원은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을, 이제영(국힘·성남8) 도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배제 철회를 촉구했다. 장민수(민주·비례) 도의원은 1600만 원을 넘어선 청년 개인의 평균 부채를 언급하며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정책 연속성을 호소했다.
안명규(국힘·파주5) 도의원과 윤종영(국힘·연천) 도의원은 경기북부 지역 활성화를 거론하며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짚었다. 안 의원은 북부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적하며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도의원은 민선9기 출범 과정에서 북부 대개발·대개조 사업과 농정해양 분야 주요 정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인수인계와 업무 연속성 확보를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