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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연수구청장 “중단 없는 발전”…민선 9기 준비 본격화

상생·협치 기반 구정 운영…10월 공약 확정 추진
송도 분구·GTX-B 청학역 등 핵심 현안 해결 속도

 

재선에 성공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중단 없는 발전’을 기치로 민선 9기 출범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과 협치를 기반으로 한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경쟁 후보의 핵심 공약도 포용적으로 검토하고, 시정부와 구의회와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구청장은 송도 분구를 비롯해 인천1호선 8공구 연장, 송도 트램 도입,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원, KTX 송도역 환승센터 조성, GTX-B노선 청학역 적기 완공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통해 연수구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공약 설계와 주민 의견 수렴, 공약실천계획 수립, 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공약사항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공약이행평가단과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을 모집·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12월 최종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하고 연수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또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연수구 발전을 위한 5대 현안 과제를 담은 제1호 제안서를 다음 달 1일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제안서에는 △송도구 분구 행정체계 개편안 발표 △인천항만공사 사옥 이전 철회 및 해사전문법원 유치 △광역교통망 구축 적기 이행 △공공주도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 △송도 대우자동차판매부지 도시개발 및 테마파크 사업 정상화 등이 담겼다.

 

구는 연수구민의 숙원 사업들이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의 협력 체계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민선 9기 구정구호를 민선 8기와 동일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선거 과정에서 확인한 구민들의 다양한 희망과 꿈을 연수구가 책임감 있게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정구호를 유지함에 따라 공공청사 현판과 각종 홍보물을 교체하지 않아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선 8기가 무너진 재정을 정비하고 도약의 씨앗을 뿌린 시기였다면 민선 9기는 그동안 다져온 핵심 사업들을 완성하고 결실을 맺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하고 연수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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