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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업심리지수 올 상반기 최고…다음달 전망은 하락

6월 경기도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 99…전월보다 3p 상승
전국 기업심리지수는 1p 하락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내수 부진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6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심리지수(CBSI)가 99로 전월보다 3p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전 삽업 기업심리지수가 98로 전월 대비 1p 하락한 가운데 경기지역 지수는 올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오는 7월 전망지수는 1p 하락한 95로 나타났다.

 

기업심리지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얼)를 기준값 100으로 한다. 수치가 기준값보다 크면 낙관적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자부품·컴퓨터·자동차·기타 기계 및 장비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표본을 설계한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9로 지난달 보다 1p 떨어졌다. 지난 1월부터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다음 달 전망지수는 105로 4p 떨어진 수치다.

 

비제조업(건설·도소매·운수·사업서비스업 등)의 경우 91로 6p 상승했다. 다만 내달 전망은 86으로 지난 1월 이후 이어져 온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제조업에선 원자재 가격 상승(29.9%), 내수 부진(19.2%), 불확실한 경제 상황(14.6%)의 비중이 컸다. 환율·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비중이 늘어났고 수출 및 내수 부진 비중은 줄어들었다.

 

비제조업에서는 내수부진(26.8%)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조사됐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17.0%), 자금 부족(10.2%)이 뒤를 이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원자재 가격 상승 비중이 증가한 반면 내수 부진·자금 부족 비중은 감소했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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