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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가평군 임기환씨, '기부와 봉사가 만드는 기적'

가평읍민의 날 군의회 의장상 수상
쌀 기부와 수해 복구 봉사 활동 앞장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해요. 지금까지 그래 왔지만, 앞으로도 힘 닫는 한 지역 내 어르신들과 주위 어려운 사람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면서 더불어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2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평읍민상 ‘의장상’을 수상한 임기환씨(여·64)의 소감이다. 

 

임 씨는 평소 돋보인 친화력과 타인을 배려하는 성품으로 주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지역 내 평시민이다. 

 

평소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은 그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을 찾다 쌀 기부와 수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떠올렸다.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다. 

 

그동안 해 온 지역 내 대표적인 활동은 단연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자발적인 ‘쌀 기부’다. 그는 “쌀과 같은 기초 식료품 기부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비 지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먼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기탁해 왔다. 그의 나눔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국내를 떠나 굿네이버스를 통한 ‘해외 아동 결연’ 후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부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고 보살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임기환 씨는 지난해 가평군에 발생한 수해 피해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재난 상황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공공 재정 투입만으로는 신속한 복구에 한계가 따르고 있음을 감안, 자발적으로 현장에 뛰어 들어 현장 정리와 복구 지원 등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이러한 솔선수범은 피해 주민들이 일터와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주민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는 자신의 봉사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의장상을 수상한 임기환 씨는 "앞으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모임에 동참하면서 특히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봉사와 지역 일손 돕기 등 생산적 경제 활동을 보조하는 현장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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