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 탁구단이 지역 유소년 선수 육성과 실업팀 운영을 연계한 선수 육성 체계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정예인·허예림 선수가 WTT 브라질 유스 국제대회(U19)에서 개인복식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지역을 넘어서 한국 여자 유스탁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소년 선수 발굴부터 실업팀 운영까지 이어지는 장기 육성 시스템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 중심에 심점주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장이 있다.
심 단장은 이번 성과를 두고 "단기간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 지역 유소년부터 실업팀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이 축적한 성과"라고 말했다.
공사 탁구단은 2023년 8월 유소년 탁구단을 창단한 데 이어 2024년 9월 실업팀을 출범시켰다.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전문 훈련, 실업팀 진출, 국가대표 및 국제무대 도전으로 이어지는 연계 육성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유소년 단계부터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에서 성장한 선수가 실업 무대와 국가대표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운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심 단장은 "브라질에서 열린 WTT 유스 국제대회에서 정예인 선수와 허예림 선수가 거둔 성과는 한국 여자 유스탁구의 경쟁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스타 컨텐더 우승과 컨텐더 준우승을 연이어 기록했고, 국제무대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복식 호흡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는 메달 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두 선수가 국제무대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한국 여자탁구를 이끌 차세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덧붙였다.
정예인·허예림 선수가 지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탄탄한 기본기와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꾸준한 국제 경험을 꼽았다.
심 단장은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에서 다양한 경기 스타일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며 "시차와 환경 변화, 심리적 부담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경기력을 발휘한 것은 그동안 국제대회 경험이 꾸준히 축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경험은 선수들의 기술뿐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공사 탁구단은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 훈련뿐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과 심리 훈련을 병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업팀 역시 감독과 코치, 의무트레이너가 함께 선수들의 경기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유망 선수들의 해외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체계가 이번 국제대회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탁구단의 설명이다.
심 단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의 선수 육성 시스템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한 사례"라며 "지역에서 성장한 선수가 국가대표와 국제무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소년 선수 육성과 지역 탁구 저변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국가대표와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 육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