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 왕송호수 주변 산책로에서 '꽃길 가꾸기 사업'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찾은 곳은 도심과 왕송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지하도 주변으로 왕송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자주 지나는 길이지만, 죽은 나뭇가지와 잡목이 무성하게 쌓여 있어 미관을 해치던 곳이다.
1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방치된 나뭇가지와 잔해를 하나하나 치우고, 흙을 고른 뒤 천일홍과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심으며 산책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몇 시간에 걸친 작업이 끝나자 삭막했던 공간은 형형색색 꽃이 어우러진 산책길로 변했다.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할 만큼 한층 밝고 생기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회원들은 꽃이 자리를 잡고 만개하는 계절이 되면 왕송호수를 찾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이자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회장은 "비까지 내려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꽃길 조성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