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4선에 성공한 유의동(국힘·평택을) 의원이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을 주제로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 의원은 이날 “평택이 성장의 속도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양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지만 양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질적인 성장, 특히 교통 분야에서의 성장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KTX 경기남부역사는 최초 논의 이후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장기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비해 향후 경기남부역사가 위치하게 될 고덕국제신도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현재 인구가 6만 6000명을 넘어섰고 계획 인구 기준으로 약 15만 명이 생활하는 도시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에 고덕 주민의 교통 수요를 해결하고,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 서부 지역을 유기적으로 잇는 광역교통의 중심축이 될 고속철도 인프라가 필요한 상황이다.
유 의원은 “KTX 경기남부역사는 이제는 필요성을 되풀이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준비해야 될 때”라며 “타당성 조사와 경제성 검토, 재원 마련, 기존 철도망과의 관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협의 등 단계별 과제를 하나씩 정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이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과 LH, 경기도, 평택시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곽호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경기남부역사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검토 방안’, 함정인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가 ‘2기 고덕국제신도시 고속철도 및 광역교통권 보장을 위한 주민 의견’ 발제를 했다.
이어 오수영 국토부 철도건설과장, 진학기 철도공단 사업기획부장, 홍승완 LH 평택사업본부장, 이철규 경기도 철도운영과장, 신상윤 평택시 도시철도과장이 토론을 펼쳤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