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8일 오전 5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비상 1단계 이상 발령한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경기도 전역은 10일 오전까지 올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까지 경기도에는 최대 150mm이상, 8일 출근시간과 8일 밤부터 9일까지 시간당 20~5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호우 대응 및 취약시설 관리를 위해 ▲강우 및 기상특보 시 하천산책로 선제적 통제 및 예찰 활동 강화 ▲지하주차장·반지하주택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 및 대피 ▲빗물받이, 저수지,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점검 등에 나선다.
비상 1단계가 발령되면서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장은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투입된다.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이 대응 근무를 하며 각 시군의 호우, 피해 발생 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한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비가 금요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특보 발효 시 신속한 재대본 운영 및 읍·면·동 대응인력 신속 모집 ▲과거 인명피해 발생 분야(하천산책로, 지하차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반지하주택) 현장 예찰 및 선제적 통제와 대피 실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지시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