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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30분 생활권'에 도전하는 화성특례시

내년 초 화성순환철도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예정
기존 철도망 연계 최적 노선·국가철도망 반영 전략 검토
광역교통체계 구축 및 주요 개발사업 연계 방안 포함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산하 '화성순환철도 구축 구상 TF팀'(팀장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이 화성특례시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년 초 착수할 예정이다.

 

8일 화성시에 따르면 TF팀은 동탄신도시를 비롯 병점, 봉담, 향남, 남양, 조암, 송산, 서신 등 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노선의 최적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타당성 조사에서는 국내외 순환철도 구축 사례를 분석하고 철도 연계 기능 강화와 신교통수단 도입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

 

특히 기존 철도망과 추진 중인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건설비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연계 대상 노선으로는 서해선, 동인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봉담·향남·우정 연장, 신안산선 송산 연장 등이 검토되고 있다.

 

TF팀은 장기적으로 화성시의 인구 증가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한 광역교통체계 구축 필요성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해안 관광단지, 국제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 송산그린시티 등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해 관광객과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화성순환철도는 정명근 시장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다.

 

정 시장은 화성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순환철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제시된 추진 일정은 ▲2027년 타당성 조사 용역 ▲2028년 노선 대안 분석 및 최적안 선정 ▲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기본계획 수립이다.

 

한편 TF팀에는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 김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백승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전략본부 실장, 염민규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김성규 화성시 철도전략과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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