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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리더에게 듣는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르네상스 프로젝트 구현"

"경제도시 여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집중"

 

여주시의회 제5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두형 의장은 '소통'과 '협치', '신뢰'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

 

재선 의원이자 제4대 후반기에 이어 의장직을 맡은 그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존재 이유다"면서 "앞으로 4년은 단기 성과보다 여주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제5대 여주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소통하는 의회'를 꼽았다. 의원 간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그는 "시민들과 더욱 밀착해 현장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고, 의회사무과 운영 시스템도 개선해 민주적이고 선진적인 의회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견제와 균형이라는 원칙은 반드시 지키되, 시 발전을 위해서는 건설적인 협력도 필요하다"며 "행정의 발목을 잡는 의회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행정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이 가장 힘주어 설명한 부분은 여주의 미래 발전 전략이었다. 그는 "가시적인 성과를 빨리 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여러 현안을 폭넓게 다루다 보니 깊이 있는 접근이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주는 규제 완화와 산업 기반 확충, 도시 인프라 구축이라는 방향성은 있었지만 이를 하나로 묶는 종합적인 청사진은 부족했다"면서 "이제는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여주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 역시 가장 우선적으로 챙기고 싶은 정책으로 꼽았다. 그는 "어르신 복지, 기업환경 개선 등 모든 공약이 중요하지만 결국 지역경제가 살아야 시민들의 삶도 나아진다"며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고 전했다. 

 

인터뷰 말미에도 그의 시선은 결국 '미래'를 향했다. 박 의장은 "이번엔 누가 시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시 발전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제 책무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시민들께 "여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으니 여러분도 함께라는 심정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황의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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