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 흐림동두천 23.3℃
  • 흐림강릉 24.9℃
  • 소나기서울 27.3℃
  • 흐림대전 27.1℃
  • 흐림대구 31.7℃
  • 구름많음울산 30.3℃
  • 흐림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31.3℃
  • 흐림고창 29.5℃
  • 흐림제주 28.1℃
  • 흐림강화 25.6℃
  • 흐림보은 26.4℃
  • 흐림금산 28.5℃
  • 흐림강진군 28.5℃
  • 흐림경주시 30.4℃
  • 구름많음거제 30.0℃
기상청 제공

추미애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공정수로 인한 지역민 피해 최소화”

秋, 반도체 클러스 공정수 재이용 확대 기술개발·투자 촉구 지시
“방류 기준 위반할 경우 중앙정부에 요청해 엄중조치 하길 바란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류수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는 것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공정수 재이용률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투자를 촉구해 공정수로 인한 지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본지 6월 16일자 1면

 

추미애 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실·국,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주재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산업용 공정수 방류가 관련 기준을 위반할 경우 중앙정부에 요청해 엄중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 지사는 이같은 조치 내용을 ‘행정절차법’ 48조에 근거한 도지사 행정지도사항으로 관계 기관 등에 시달하라고 주문했다.

 

추 지사는 SK하이닉스의 용인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의 용인 이동·남사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높아지는 방류수에 대한 우려 여론을 의식해 선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안성시의회는 지난 14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류수 직방류 계획 철회 및 전력 인프라 피해 보상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SK하이닉스에 반도체 클러스터 방류수 계획 철회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추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 TSMC처럼 공정수 재사용 횟수를 6회로 높여 물 절약과 공정수 방류량을 줄이도록 권고한다”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안성시에서는 산단 공정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며 “31개 시군에 골고루 공정 혁신 포용의 도정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