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2주 전 개서한 영종경찰서 관련, 관할 구역인 도서지역과 해수욕장 치안 현장을 잇따라 찾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1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지난 16일 영종서 북도파출소와 을왕리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4일 신도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되면서 도서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관광객과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도파출소는 신도·시도·모도·장봉도 등 북도면 일대의 치안을 담당한다. 신도평화대교 개통으로 여객선 중심이던 이동 방식이 차량 이동으로 확대되면서 교통관리와 범죄 예방, 안전사고 대응 등 다양한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청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연륙교 개통에 따른 교통 혼잡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확보와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현장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한 청장은 지난 4일 모도리 348 일대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산 아래로 추락한 요구조자를 신속한 수색 끝에 발견해 응급조치와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 청장은 적극적인 현장 대응과 신속한 판단이 시민의 생명을 지킨 모범 사례라며 현장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을왕리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방문해 개소 준비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을왕리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는 여름철 성범죄와 절도 예방, 실종자 보호, 교통관리 등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치안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 청장은 "신도평화대교 개통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지역과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