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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교육] 독정초, 책으로 생각 키우고 예술로 공감하고…미래 역량 키우는 교육

독서교육·문화예술·스포츠로 창의·공감 역량 강화
유·초 이음 거점학교 운영 통해 학교 적응력 높여

 

AI(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학교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용인 독정초는 독서·문화예술·체육을 교육과정에 녹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독정초는 '더불어 살며 배움이 즐거운 학교'라는 비전 아래 창의성과 공감 능력,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한 공감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독정초를 소개한다.

 


 ◇ 독서를 학교 문화로…교육과정 속에 녹인 독서


독정초의 가장 큰 특징은 독서 중심 교육이다.


학교는 학교자율과제를 독서교육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책 읽기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매일 아침 독서 시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도록 하고 있다. 또 북콘서트와 북크닉 등 독서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1~2학년을 위해 '함께 크는 아이들' 교제를 자체 제작하고,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과 방학 중 독서캠프를 운영하는 등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역량을 '독서하는 힘'으로 보고, 매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보완하며 독정초만의 독서교육 체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 학년별 맞춤 RAS 교육 실시


독정초는 독서(Reading), 문화예술(Arts), 스포츠(Sports)를 연계한 RAS 교육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육은 학교자율과제와 3학년 독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교육은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2학년은 국악동요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접하고, 3~4학년은 사물장구와 민요, 지역 문화유산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5~6학년은 단소와 소금 연주, 전통 공예와 환경 공예 활동 등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문화예술 교육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동시에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아침 스포츠 프로그램 '오아시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농구 훈련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있다.


독정초의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독정초는 지난해 용인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우승과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올해 열린 용인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정초는 독서와 문화예술, 스포츠를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독정초 관계자는 "학생들은 문·예·체 교육을 접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며 "학부모들도 학교 교육과정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안정적인 학교 적응 지원


독정초는 유·초 이음 거점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전환기를 학생 성장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예비 초등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협의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페이스페인팅과 알뜰시장, 공동 요리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 인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실과 도서관, 과학실 등 학교 공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초등학교 생활 체험하기' 프로그램은 학교 적응을 돕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수기 사용법과 교과서 활용법, 학교생활 규칙 등을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배려와 책임감을 배우고 있다.


이밖에 독정초는 보호자를 위한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도 함께 운영해 학교와 가정이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함께 준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AI 기반 영어교육으로 미래 역량 강화


독정초는 2026 경기외국어미래교육 LAON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AI 펭톡 등을 활용해 말하기와 듣기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평가도구를 통해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영어를 실제로 사용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교사는 개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독정초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다.


신미영 교장은 "교육공동체 간 협력 체계가 잘 구축돼 있다"며 "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한 학교 운영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는 보다 나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고 부연했다.


독정초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AI 기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독서, 문화예술, 체육 활동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AI기반의 고육과정 운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와 문화예술, 스포츠클럽 등을 발전시켜 활기찬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장은 "교사가 즐겁게 일하며 학생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공교육을 신뢰하는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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