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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국회의원] 안산 사동 ‘교통 갈증’ 해소 나선 김남국…신안산선 연장 추진 본격화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광역교통망 확충 목소리
김 의원 “신안산선 연장, 안산 미래 위한 전략 투자”

 

안산 사동 일대의 ‘교통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남국(민주·안산갑) 의원이 30일 주민들과 함께 신안산선 연장 카드를 꺼내 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안산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입주민 대표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안산선 연장 및 (가칭)자이역 신설’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견에는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과 김인호 그랑시티자이 1차 입주자대표회장, 김경우 그랑시티자이 2차 입주자대표회장 등 주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그랑시티자이 입주민 2만 5000명의 서명이 담긴 ‘신안산선 연장 및 자이역 신설 동의서’가 김 의원에게 전달되면서 지역 사회의 요구가 공식화됐다.

 

김 의원이 신안산선 연장 필요성을 제기한 배경에는 사동 일대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사동에는 6600여 세대 규모의 그랑시티자이를 비롯한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됐지만 광역철도 접근성이 부족해 주민들이 출퇴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1월 사동 일원이 첨단로봇·인공지능(AI)·글로벌 연구개발(R&D) 산업 중심의 ‘ASV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교통 수요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의원 측은 신안산선 연장이 단순한 역 신설을 넘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 의원실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안산선이 연장되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기업과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이 활발해지면서 첨단로봇과 AI 기술이 실제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기반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역시 “신안산선 한 정거장 연장은 단순히 특정 지역에 철도역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안산의 산업과 일자리, 미래 성장 가능성을 수도권 중심부와 연결하는 전략적 투자”라고 말했다.

 

특히 “신안산선 연장 사업은 70만 안산시민의 삶과 도시 경쟁력이 걸린 민생 과제”라며 “국토교통부는 변화한 안산의 여건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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