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2026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포천시도서관은 6일 오는 11월까지 면암중앙도서관과 소흘도서관에서 강연과 현장 체험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대표 인문학 지원사업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와 탐방, 체험 활동을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면암중앙도서관은 'AI와 예술, 인간의 가치를 다시 묻다'를 주제로 총 10회 과정을 진행한다.
생성형 AI 체험을 비롯 글쓰기, 미술 감상, 서울시립미술관 탐방 등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의 의미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인간 중심의 가치와 문화예술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흘도서관에선 '한국의 세계문화유산과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문화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배우는 강연과 문화유산 현장 탐방, 기록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포천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면암중앙도서관과 소흘도서관에서 각각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포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시민들의 인문 감수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고 인문학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포천시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